블로그 이미지
영혼을 감동시킬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힘. 감동받고 많은 정보를 얻고 힘을 얻어갈 수 있는 블로그.
매일 현금인출하는 주식투자자

Tag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Archive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total
  • today
  • yesterday
2010. 8. 9. 20:14 카테고리 없음



이제 며칠 후면 8월15일,  65주년 광복절입니다.

올해는 국권침탈 100주년이 되는 해라서 광복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광복절. 무슨 의미인지 한번 생각해보셨습니까?

저는 이 글을 블로깅하려고 마음 먹기 전까지

광복절의 한문 풀이가 어떤지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냥 '조국이 해방된 날'. 그 이상으로도 그 이하로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문의 뜻을 처음으로 생각해본 저는 큰 충격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광복절.

한문으로 쓰면




네, '빛을 되찾다'. 빛을 되찾은 날이 됩니다.

그 이름의 뜻을 다시 생각해보면서 저는 소름이 돋았습니다.

빛을 되찾은 날이라니!

얼마나 감사한 날인가요.

...


우리는 너무나도 유명한 이 한장의 사진을 알고 있습니다.



올림픽이라는 그 커다란 무대에서 우승을 하고도

웃을 수 없었던

이젠 고인이 되신 손기정 선수의

표정에서 나라 잃은 슬픔을 읽을 수 있습니다.


저항의 의미로 지워버렸던 일장기는

우리의 아픔으로 남아있습니다.





네. 국민요정 김연아 선수입니다.

너무나도 기특하고 너무나도 자랑스러운

우리 김연아 선수는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저렇게 환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고

마치 내가 금메달을 딴 양 기뻐할 수 있는 것.

그것은 조국이 있기 때문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정말로 우리는

"빛을 되찾은" 것 입니다.





약간 다르기는 하지만

우리는 또 하나의 유명한 소녀를 알고 있습니다.

안네 프랑크.




사진 속 그녀는 웃고 있지만,

한 밤에 화장실 물을 내리면

숨어 있는 것이 들킬까봐

화장실도 제대로 가지 못했던 그녀의 일기는

못내 우리들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어둠속에서 빛조자도 제대로 켜지 못하고

떨어야 했던 그네들을 생각했을 때


빛을 되찾았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요.


사실 태극기를 단다고 해서 무엇이 달라지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다녀본 여러 나라들에서

저는 어디서나 휘날리는 국기들을 보았습니다.



미국 뉴욕의 거리에서도,

로스엔젤레스의 거리에서도

커다란 성조기를 쉽게 볼 수 있었고, 또 멋있게 휘날리고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이 한장의 그림에서도 볼 수 있지만,

지금 파리에서도

곳곳에 휘날리는 프랑스국기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를 그렇게 이갈리게 만드는

일본에도 일장기는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물론 우리나라에도 곳곳에 태극기가 많이 휘날리고 있습니다만

최소한 저의 좁은 견해로 보았을 때

우리나라 거리에서 멋있게 휘날리는 태극기를 본 것은 드문일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 것은 굉장히 사견이기에

혹시 동의하지 않으시더라도

그냥 넘어가 주시면 좋겠습니다.



핵심은 그것이 아니니까요!

전쟁이 나면 해외로 도망가겠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은

설문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저 또한 그 사람들 속의 한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65년전,

아니 나라를 잃고 광복으로

다시 빛을 되찾을 때까지

얼마나 많은 선조들이 나라를 지키고,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쳤는지

또 우리가 지금 이렇게 자유를 만끽하고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선조에게 감사해야 할 일인지.



혹자는 애초에 나라를 잃게 만든것도 선조들이라고

하는 이도 있습니다.

네.

그말도 틀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다시 한번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생각하고,

감사하는 그런 광복절 주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지 집 앞에만 태극기를 달 것이 아니라

이제는 오프라인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많은 이들이 살아가는

이 온라인에서도 태극기를 휘날려보는 것이 어떨까요?


약지를 자르면서까지 독립의 의지를 불살랐던

안중근의사가 하늘에서 흐뭇해 할일 입니다.



무료로 태극기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링크합니다.

http://www.textore.com/web/customer/getEventDetail.do?eventSq=1000261

꼭 이곳이 아니라도

광복주간에 채팅을 하면서도 블러그에서도

태극기를 휘날려 봅시다!
                             

                         
posted by 매일 현금인출하는 주식투자자